앞 선 글에서는
토카막네트워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레이어2의 기술을 이용한 프로젝트이고
다양한 기술적 용어들이 나왔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 난해한 기술들 중 하나인
플라즈마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며,
이해하기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목 | 토카막네트워크 | 옵티미즘 | 아비트럼 |
기술 지원 | *플라즈마, 옵티미스틱, ZK 롤업 | 옵티미스틱 롤업 | 옵티미스틱 롤업 |
모듈성 | 사용자 맞춤형 | 고정된 기술 구조 | 고정된 기술 구조 |
EVM 호환성 | 완벽히 지원 | 완벽히 지원 | 완벽히 지원 |
거버넌스 | TON 토큰을 통한 참여 | OP 토큰 기반 | ARB 토큰 기반 |
토카막 네트워크에서 지원하는 기술 중 하나인
플라즈마.
플라즈마란 ?
"별도 가계부 시스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여러 거래들을 기록해야 하는데
매번 은행에 가서 기록하는 대신,
집에서 작은 가계부를 쓴다고 생각해 봅시다.
가계부에는 작은 거래들만 기록되고
중요한 정보만 은행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식이죠
많은 트랜잭션을 별도의 체인에서 처리하고(가계부)
주요 정보만 이더리움 메인 체인에 기록합니다.(은행)
여기서, 메인체인은 그 코인의
생태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더리움 메인체인이라 하믄,
이더리움의 세계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인인
에이브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에이브로 마트에서 과자랑 빵을 샀을 경우,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지출이라
은행에까지 보고할 필요가 없겠죠 ?
별도의 체인인 가계부(Layer 2) 에 작성을 하겠습니다.
에이브로 자동차 한 대를 구매했다고 합시다.
이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꽤나 중요한 거래죠 ?
따라서, 은행에 해당 기록을 보고하도록 할게요.
이는 이더리움 메인체인(Layer 1) 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플라즈마는
별도 가계부 시스템인 Layer2에서
트랜잭션을 기록하고
주요 정보만 Layer 1에 보고하는 시스템입니다.
레이어 1과 2를 별도로 구분하는 이유는
거래량이 많아짐에 따라
처리해야 될 데이터와 안정성, 보안성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분산하여 처리하면 효율이 좋아지지 않을까 ?
라는 기대감에서 시작된 기술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옵티미스틱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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